이번 올레tv가 제공하는 ‘씨네샹떼’ 작품들은 ‘전함 포템킨’, ‘메트로폴리스’, ‘모던 타임즈’, ‘게임의 규칙’, ‘독일 영년’, ‘사랑은 비를 타고’, ‘동경 이야기’, ‘수색자’, ‘소매치기’, ‘싸이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애니 홀’ 등 12편이다.
‘씨네샹떼’는 철학자 강신주와 영화평론가 이상용이 내놓은 영화 인문학 서적이다. 두 사람이 강연한 ‘씨네토크’를 토대로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의 비평과 에세이, 감독과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았다.
‘씨네샹떼’에서 소개된 영화는 대부분 1895~2000년대 작품이다. 대부분 기존 유료방송서비스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품이다.
이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폭넓은 장르의 영화를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씨네샹떼’ 특별관 편성은 가뭄 속 단비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