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0월까지 별내동 산들소리수목원에서 '감성쑥쑥 숲프로그램'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관내 영유아와 아버지 80명의 참여 속에 '숲에서 아빠랑 나랑'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전인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장애영유아 대상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영유아 대상 '숲에서 엄마랑 나랑'을 열 계획이다. 또 조부모·한부모, 아토피,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힐링나들이', '클린나들이', '다함께 나들이'를 각각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