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8∼30일까지 2박3일간 청소년 애니메이션 제작스쿨 ‘꿈의 공작소’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꿈의 공작소’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과가 서로 협력해 미래의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7일 개교해 애니메이션의 기본원리, 픽실레이션과 스톱모션기법, 월트디즈니 출신의 Mike 교수 특강 등 애니메이터가 되기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다.
또 비슷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학교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숙박 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으로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고 빠르게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