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오진혁(현대제철)이 제32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360점 만점에 353점을 쏘면서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오진혁은 29일 경상북도 예천의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째날 남자 일반부 리커브 예선라운드 70m 경기에서 353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김우진이 제95회 제주전국체전에서 세운 기존 세계기록 352점을 1점 넘어선 기록이다. 오진혁은 이날 90m 기록을 합산한 합계 기록에서 680점으로 예선 첫날 선두에 나섰다.관련기사‘예체능’ 안정환, 소아암환아 위해 슛포러브 참여 54점 기록상지대 이승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 3관왕 차지 #세계신기록 #양궁 #오진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