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원 속초시 영금정 동방 0.7해리 해상에서 5t급 어선이 표류하다 구조됐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께 선장 안모(57)씨는 조업을 나가려던 참에 어선 동력장치에 그물이 감겨 선박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안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20여 분만에 안씨를 구조하고 예인선을 통해 오전 7시께 어선을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해경은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그물이 유실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어민들에게 항해 중 표류 그물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관련기사군산해경, 바닷물 최고조 ‘백중사리’ 미리 대비 하세요충남도, 28일 보령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 #걸린 표류 중이던 어선 구조 #그물 #속초서 #유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