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박스 사장에서 산마루 식당 주인으로…‘함정’ 마동석, 명불허전 연기력 눈길

2015-08-29 14: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함정'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라는 주옥같은 애드리브로 ‘베테랑’의 마지막 웃음 포인트를 담당한 마동석이 이번에는 산마루 식당 주인으로 변신했다.

내달 10일 개봉될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서 산마루 식당 주인 성철 역을 맡은 마동석. 마동석은 ‘함정’에서 아주 섬뜩한 연기를 펼친다.

너무나도 리얼한 연기에 시사회에 참석한 언론 및 관계자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만약 ‘함정’이 마동석의 데뷔작이었다면 진짜 산마루 식당 주인이 연기한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였다. 명불허전 연기력이 빛났다는 평이다.

‘함정’은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은 기분 전환을 위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어렵게 찾아간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은 준식과 소연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하룻밤을 묵기로 한다. 목소리를 잃고 성철을 도와 식당 허드렛일을 하는 김민희(지안)는 준식에게 야릇한 눈빛을 보낸다. 청소년관람불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