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해양연구 활성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중국 과학기술부가 최근 칭다오 해양국가실험실 제1기 학술위원회 및 주임위원회 명단을 통과시키면서 해양실험실이 본격 가동이 임박한 것이다.
실험실은 앞으로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실력파 해양과학기술 혁신연구팀 5-6개를 조성하고 2-3개의 초대형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5년래 세계 일류 수준의 해양과학자 집합지,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 고급인재의 요람으로 성장해 중국을 해양 강국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