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평상시는 6%를, 설과 추석 명절 전 한 달간은 10%를 할인·판매한다.
개인 구매 한도는 하루 10만원(월 50만원), 단체 구매 한도는 한 달에 100만원까지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시내 전통시장, 세탁소, 미용실, 이발관, 슈퍼마켓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성남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06년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사랑상품권 제도를 도입했다.
최근 8년간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800억원이며, 판매량은 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