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 정부는 김정은 준전시상태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남한과의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한반도 전쟁 위험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김정은 준전시상태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21일 성명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며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북한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제시한 22일 오후 5시까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고 남한과의 전면전도 불사할 것임을 밝힌 것.
김정은 준전시상태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북한 외무성 성명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 내 출로를 찾으려 한 것은 역대 남조선 집권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 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 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라고 말했다.
김정은 준전시상태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안명훈 차석대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한반도에서 조성된 긴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군이 만든 것”이라며 “대북 선전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대응’의 내용에 대해선 “강력한 군사 행동”이라고 답했다.
김정은 준전시상태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안명훈 차석대사는 “현재의 긴장을 조성한 책임은 한국에 있다”며 “목함지뢰 폭발과 북한의 선제 포격은 사실이 아니며, 한국이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