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홍기용 교수와 문진주 강사가 19일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2015년 제17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조세 및 비조세 요인이 개인 기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매경 최우수논문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며 29개학회가 참여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266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29개 학회로부터 학회별로 각각 1편씩 추천을 받은 후, 그 중에서 최우수 논문상 1편과 우수논문상 3편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 좌에서 우로 네 번째 문진주 강사, 다섯 번째 홍기용 교수[사진제공=인천대]
홍 교수와 문 강사는 논문을 통해 “개인의 기부는 조세이외에도 개인만족, 소득, 종교, 교육, 성별, 거주지역 등의 주요한 요인에 영향을 받음을 한국복지패널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면서, “정부가 기부문화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세 혜택 뿐 아니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29개 참여 학회에는 국제e-비즈니스학회, 기술경영경제학회, 메커니즘경영학회, 지속경영학회, 한국국경영공학회, 한국경영과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경영컨설팅학회,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마케팅학회, 한국생산관리학회, 한국생산성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유통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전략경영학회, 한국정보전략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창업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환경경영학회, 한국회계학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