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 해상서 응급환자를 긴급후송중에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20일 오전 6시 30분께 서귀포 남방 약 83km 해상서 원인미상의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H호(42t·목포, 유자망)의 선원 정모씨(남·57)를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긴급 후송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정씨는 의식은 있으나 말은 하지 못하는 상태로 경비함정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서귀포항 입항즉시 119구급차량을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