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파견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청주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48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좌는 인문·교양, 어학, 문화, 건강 등 33개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명 이상 학습그룹을 구성해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dingdong.cheong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청주지역에 한정되며 1인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동 지역 28개 팀, 읍·면지역 28 개 팀 총 56개 팀을 신청 받는다.
특히, 읍·면지역에 총 운영 그룹의 50%를 배정해 평생학습에 소외된 농촌 지역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평생학습관(201-403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습자는 “아이 키우느라 배우고 싶은 게 있어도 평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아파트 교육센터에 강사를 파견해 주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상반기에 33개 프로그램에 65개 팀 500여명이 참여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