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끼를 뽐내고 연예인 축하공연도 즐기는 공연이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 앞에 마련된다.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추진위(위원장 원영자)는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2015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를 연다.
2부 행사는 개그맨 김태호 씨가 MC를 맡아 예선을 통과한 지역주민 13개 팀이 가창, 퍼포먼스, 방송 댄스, 기악, 팝핀 댄스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특히 아튼빌 부녀회 댄스팀의 ‘현명한 선택’, ‘씨스타 믹스곡’ 방송 댄스, 징검다리 음악대의 ‘에델바이스’ 오카리나 연주, 검단초 가야금 연주단의 ‘침향무’ 등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초청가수 한서경의 ‘낭랑 18세’, 우연이의 ‘우연히’ 등 축하공연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가 끝나면 43인치 LED TV, 세탁기, 자전거 등 경품추첨행사가 열린다.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는 지역주민 22명이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로 2년째 공연을 기획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만드는 열띤 무대는 흥을 즐기며 화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