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맨시티 첼시 3 대 0 영상, “노쇠한 수비진의 예견된 참패”…맨시티 첼시 3 대 0 영상, “노쇠한 수비진의 예견된 참패”
맨시티가 첼시의 수비를 완벽하게 공략하며 승리를 따냈다.
맨시티는 최전방 아구에로를 중심으로 2선에 스털링, 실바, 나바스를 배치해 공격을 전개했고, 중원은 페르난지뉴와 투레가 지켰다.
반면, 첼시는 최전방 코스타를 중심으로 2선에 아자르, 윌리안, 하미레스를 투입해 공수 모두를 강화했고, 중원에는 파브레가스와 마티치가 나섰다.
전반 31분 투레와 패스를 주고받은 아구에로가 문전에서 첼시 수비진을 무너트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데미첼리스를, 첼시는 팔카오를 투입, 세트피스에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4분 실바의 코너킥을 쇄도하던 콤파니가 이바노비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9분 이바노비치의 패스가 끊겼고, 이것을 페르난지뉴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