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와의 교류전인‘아름다운 인연’전을 오는 20~30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기 입주예술가 6명(팀)과 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4기 입주예술가 6명(팀)이 참여하며, 현대미술 설치 작품과 미디어 아트 영상작품 등 각 작가들의 대표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과 광주문화재단의 산하 창작공간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미디어아트 레지던스는 시각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 작가 간 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지난해 5월 첫 번째 교류전‘여드레’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2014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그룹전 V party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기 입주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등 예술가 간 교류와 협력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전시 참여 예술가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김주리, 더 바이트백 무브먼트, 박소영, 이선희, 조영주, 홍기원과 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권승찬, 김자이, 비빔밥팀, 손승민, 이조흠, 정선휘 등 12명(팀)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구. 테미도서관)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찬인 대표는 “앞으로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예술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