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별세…장례 절차는?

2015-08-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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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그룹]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장례가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고 이맹희 명예회장에 대한 장례식은 CJ그룹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장례 시기 및 발인일은 중국 정부와의 운구 절차 협의 문제로 다소 유동적이다.
이맹희 전 회장의 가족들은 비자 문제 때문에 아직 중국으로 가지 못했다. 차남인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손경식 CJ 회장은 비자가 나오는대로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상주는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빈소에 머물며 조문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이재현 회장이 현재 구속수감중으로 주거제한이 서울대병원으로 한정돼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CJ그룹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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