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 잡 페어’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중견기업과 고양권 우수기업 25개사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컨설팅존’을 시작으로 창업 및 진로직업 등 3인의 또래 멘토에게 듣는 ‘생생 멘토링’과 ‘현장면접’ 및 ‘공채 상담존’ 등을 운영한다.
“면접관 앞에만 서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목소리도 작아집니다. 면접 보기 전 세심한 컨설팅, 어디서 받아 볼 수 있나요?”, 이런 내용은 매번 면접 울렁증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취준생들의 한결같은 속 깊은 고민들이다.
이는 기존 박람회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로 한정된 입사서류 컨설팅에서 벗어나 현장감에 중점을 두어 다채로운 컨설팅을 제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행사에 참여할 구인기업은 오는 20일 최종 확정해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업체 현황 및 채용인원을 공개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고용절벽 해소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9월에는 장애인, 10월 청년, 11월 경력단절여성 등 계층에 맞는 채용행사를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발굴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및 NH농협은행 후원 등 많은 기관들이 청년일자리사업에 관심을 두고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