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복70주년을 맞아 성남시(시장 이재명)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플래시 몹을 펼친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만5세반 원아 500여 명과 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 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래시 몹 참가자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한 뒤 태극기를 펼치고, 애국가를 부른다. 플래시 몹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광복70주년 맞이 태극기 걸기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후 성남시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11시 45분께 한 번 더 플래시 몹을 재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의미와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을 당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