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14일 임시공휴일에도 불구,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 민원실에서 통합민원 창구를 운영한다.
통합민원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과 출생·사망·혼인신고를 비롯한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분실 재발급 신고도 가능하다.
임시 공휴일에 구청 민원실까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모란역, 정자역, 판교역이나 시청·분당경찰서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고 저렴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서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 과세증명, 자동차등록원부 등 온라인으로 민원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대부분의 관공서가 휴무에 들어가지만, 이번 임시공휴일에도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는 시민을 위해 열려 있다.”면서 “민원 발급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