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재경 예산결산위원장, 김성태 예결위 간사,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기재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제공=새누리당]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올해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회계연도 110일전까지 제출하도록 돼 있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회 제출 법정시한이 9월13일이지만, 이날이 휴일이라 9월11일까지 국회에 제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16년도 예산안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