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각자의 마음에 품고 있던 나라사랑 정신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44명(초등42명, 고등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으로 파주시장상이 수여되고, 특별상으로 광복회 파주시지회장(회장 부준효)상이 수여된다.
초등부 대상작(금촌초6학년, 홍민혁作) “나라외치는 유관순의 봄”이라는 작품은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고등부 대상작(율곡고1학년, 황승빈作)
“행복한 광복”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우고 광복했을 때의 기쁜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는 파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제7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소질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사랑과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