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너를 기억해' 촬영장으로 이동 도중 교통사고 "괜찮습니다" 녹화 강행

2015-08-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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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장나라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나라가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마지막 촬영을 위해 용인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장나라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행히 괜찮습니다. 몸살 난 정도니 걱정하지 마세요. 촬영 중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앞서 보도된 것에 따르면 장나라의 차량은 한 승용차와 충돌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

장나라 측 관계자는 "외관상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사고로 많이 놀랐다. 장나라를 제외한 사고 차량 탑승 스태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장나라는 촬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마지막 회 녹화를 마치고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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