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해 식품 박람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시되며, 제과, 제빵, 각종 시리얼, 유제품, 과일 및 채소류, 냉동식품, 건강기능식품,육류, 해산물, 주류, 주스, 미네랄워트 등 분야가 전시되며, 73개사 954sqm 규모로 한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4년 기준 본 박람회에는 전 세계 66개 국가에서 2,40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4개 국가관이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들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 전시회로 총 54,447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현재 중국의 식품산업은 국민경제를 떠받드는 중요한 지주 산업으로서 연간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잇따른 식품 안전사고의 영향으로 중국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으며, 엄격한 검사/검역 기준을 통과한 수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식품시장에서 한국식품은 식품안전, 맛,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우위 및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였으며, 영유아식품을 비롯하여 즉석식품, 김치류, 소스 및 장류, 주류 등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박람회는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 등을 고려하여 참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고, 선정 기업에게는 부스참가비(임차료 및 장치비 포함) 및 통역비 50%, 1사 1인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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