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중진공 경남, 유럽 기계류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2015-07-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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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영)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경남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원시 유럽 기계류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럽 기계류 무역사절단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독일(프랑크푸르트·뮌헨), 체코(프라하)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와 중진공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금번 무역사절단은 참가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을 고려하여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계약 기회를 제공하며 상담장 임차비,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 100%, 1사 1인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한다.

독일은 유럽 내 한국의 제1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또한 한·EU FTA에 따른 무관세 효과로 높은 수출 증대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체코와 한국의 교역은 현대자동차, 삼성, LG 등으로 대표될 수 있는데, 현대는 슬로바키아의 기아와 함께 대 유럽 자동차 생산 기지로서 한국의 대 유럽 수출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의사가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2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ndo.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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