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조경가든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개 반 420명이며 11개 교육기관에서 각각 모집하는데,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이거나 수도권 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 또는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0일 오전 10시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각 교육기관별 연락처와 이메일 및 팩스번호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경기도민인 경우 25만 원(재단 40만 원 지원)이며, 그 외 지역 거주민은 65만 원이다.
교육은 이달 말부터 12월 초까지 해당 교육 장소에서 총 14주 56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정원 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채소정원 조성 및 잔디관리 등이다.
한편, 조경가든대학 수료생 및 조경·원예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은, 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