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할리우드 기대작4 ‘아메리칸 울트라’부터 ‘헝거게임’까지

2015-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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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메리칸 울트라' '메이즈 러너' '헝거게임' '마션'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5년 역대급 비정상 스파이 액션 ‘아메리칸 울트라’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마션’ ‘헝거게임: 더 파이널’과 함께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스크린을 점령할 예정이다.

먼저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돼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할리우드 스파이 영화의 틀을 깨는 2015년 NEW 스파이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파이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졌던 깔끔한 블랙 수트와 첨단 무기를 과감하게 벗어 던진 ‘아메리칸 울트라’는 기억을 삭제 당한 채 평범한 인생을 살던 최정예 스파이의 봉인돼있던 액션 세포가 깨어나면서 펼쳐지는 독특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존 스파이의 개념을 180도 뒤집는 획기적인 스파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스파이라고 하기에는 2% 부족한 찌질한 비주얼과 총 대신 숟가락, 프라이팬, 컵라면 등 각종 생활 도구들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초특급(?) 무기 액션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비정상 스파이의 기상천외한 액션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환상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

올 여름 상상을 초월하는 신개념 스파이 액션으로 폭염에 지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아메리칸 울트라’는 2015년 스파이 액션의 끝판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전편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과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개봉예정인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들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맷 데이먼을 중심으로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트 마라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현실감 넘치는 스케일로 놀라운 우주 생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시리즈가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로 국내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판엠 전체를 무대로, 막강한 권력을 지닌 지배자 ‘스노우 대통령’과 그를 저지할 여전사 ‘캣니스’의 대립을 더욱 화려하고 위험한 헝거게임으로 담아내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역대급 비정상 스파이 액션 ‘아메리칸 울트라’는 유니크한 액션과 빵빵 터지는 재미로 내달 27일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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