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신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4일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마술을 통해 낯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 후 조별로 물놀이 프로그램 안전교육을 받는다. 이후 용인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로 이동해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는 물놀이와 자연교감을 통해 에너지 충전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