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8월 10일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하지원과 진백림은 연인 사이다 아니”라며 “인스타그램에서 공통된 사진을 올린 게 이 둘 뿐이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지원과 중화권 배우 진백림이 비밀 연애 중인 것 같다며 유사한 장소와 유사한 상황 속에 게재된 사진들을 모아 화제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각각 중국, 한국 진출을 선언한 상황. 두 사람은 한중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 출연을 확정짓고 곧 촬영에 돌입해 ‘열애설’에 대한 힘을 실었다.
관계자는 “싱가폴에서 찍은 사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싱가폴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이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에 코미디, 스릴러까지 가미된 로맨스 물로 알려졌으며,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송민규 감독의 데뷔작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