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3∼1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개 정식종목(핀수영·카누·트라이애슬론·요트)과 4개 번외 종목(전통노젓기·바다수영·드래곤보트·고무보트) 경기가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빅오쇼 무료 관람 등 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람객에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oceansports.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인터넷 예약(30%)과 현장접수(70%)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여수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해양레포츠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