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0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과 관련해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사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사회적 갈등으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 통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지금까지 보도된 정부의 사면안은 국민 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크게 미흡하다"면서 특사의 세 가지 원칙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재벌 대기업 중심의 특혜 사면을 자제하고 서민과 약자를 위하고 △4대강 사업과 용산 재개발, 강정해군기지 건설 등 정부가 민주적이지 못한 절차로 대형국책사업을 강행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치유하고 △정부 비판에 대한 탄압과 보복 등 정치적 사유로 처벌받은 국민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치적 반대자를 수용하는 사면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사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사회적 갈등으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 통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지금까지 보도된 정부의 사면안은 국민 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크게 미흡하다"면서 특사의 세 가지 원칙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재벌 대기업 중심의 특혜 사면을 자제하고 서민과 약자를 위하고 △4대강 사업과 용산 재개발, 강정해군기지 건설 등 정부가 민주적이지 못한 절차로 대형국책사업을 강행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치유하고 △정부 비판에 대한 탄압과 보복 등 정치적 사유로 처벌받은 국민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치적 반대자를 수용하는 사면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