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제자 발전 위해 그랬다" 황당 해명

2015-08-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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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분교수 사건에 대해 다뤄진 가운데, 과거 황당 발언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인분교수 사건'을 조사하던 성남중원경찰서는 "인분교수 A씨는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며 납득되지 않는 해명을 했다. 다만 폭행 및 학대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자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A씨는 제자 B(29)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굶기는 것은 물론 제자들에게 폭행을 지시하고 그 장면을 아프리카TV를 통해 감시했다.

심한 부상으로 더이상 때려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A씨는 B씨의 손발을 묶고 비닐봉지를 씌운후 겨자 농축액이 담긴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수십차례 뿌려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소변과 인분을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라며 먹이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또한 학대 사실이 알려질까 억대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한 후 "도망가면 아킬레스건을 잘라버리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가장 큰 충격을 준 '인분교수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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