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정읍시의회 의원, 김정수 만안구청장을 비롯 정읍지역 기관단체장과 교육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장학숙은 연면적 4013㎡ 규모로 지상 6층, 지하 1층이고, 106명(40실)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숙시설 외에 지상 1층에는 상담실과 사감실, 경비실이 들어서 입소생들의 안전과 인성지도를 담당하고, 지상 6층에는 독서실과 옥상정원을 학업 분위기를 높임은 물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농축산물판매장(지상 1층)도 확보해 정읍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문화관광자원 알리기에도 앞장서는 등 전반적인 정읍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