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단은 경북지역의 민간청년외교사절단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지역 청년 10명을 선발했다.
경북도 청년대표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청년 60여명과 글로벌 교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국제청년교류사업’은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에서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는 지난 2004년부터 우호교류관계를 맺고 있으며, 도는 이 행사에 매년 대표단을 파견해 왔다.
이 밖에도 중국 역사도시 시안(西安)을 방문해 실크로드 신라문화유적과 경북도가 중국 산시성(陝西省)에 기증한 ‘다보탑’ 조형물을 참관할 예정이다.
조성희 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국제청년교류사업 참가가 해외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