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셋째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는 스코어에 점수를 부여,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등으로 계산한다.
최경주는 첫날 점수를 얻지 못했으나 둘째날 10점을 얻은데 이어 이날도 점수를 늘렸다.
J J 헨리(미국)는 합계 41점으로 선두로 나섰다. 최경주보다 20점 앞서 있다.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열리고 있다.
위창수 박성준 김민휘는 2라운드 후 커트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