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미국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3R 공동 37위

2015-08-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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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11점 추가…선두 헨리와 20점차

최경주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셋째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G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11점을 추가했다. 그는 3라운드합계 21점으로 공동 38위에 자리잡았다. 전날보다 순위가 23계단 올랐다.

이 대회는 스코어에 점수를 부여,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등으로 계산한다.

최경주는 첫날 점수를 얻지 못했으나 둘째날 10점을 얻은데 이어 이날도 점수를 늘렸다.

J J 헨리(미국)는 합계 41점으로 선두로 나섰다. 최경주보다 20점 앞서 있다.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열리고 있다.

위창수 박성준 김민휘는 2라운드 후 커트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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