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주주총회, 통합은행명 ‘KEB하나은행’ 의결

2015-08-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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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7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은행명 및 정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양 은행은 이날 오전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통합은행명을 ‘KEB하나은행’로 결정했다.

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 총괄 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등 4명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는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한기정 서울대 법학과 교수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10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금융위가 26일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승인하면 통합은행은 다음달 1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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