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는 지난 6일 오후 교무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 강원네트워크와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착한소비’와 ‘좋은 이웃’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강원지역 사회적 경제의 성장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 했다.
강원대학교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네트워크는 도내 사회적 기업 생산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해 ‘좋은 이웃’ 캠페인과 관련된 활동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생산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이윤을 고루 나누는 등 건전한 지역경제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경제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네트워크’는 2007년 시행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부분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2년 2월 출범했다.
△종교계 대표△시민사회단체 대표 △로타리, 라이온스, JC등 봉사단체 대표 △강원 경총, 춘천 상의 등 재계 대표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등 언론사 대표 △강원대, 한림대 등 학계 교수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 △사회적 기업 유관기관 대표 △공공기관의 대표 30여 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