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시작되는 탈모는 외모 콤플렉스를 초래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결혼이나 취업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탈모를 유발하는 습관은 피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늘어나는 탈모인구를 예방하기 위해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의원’에서는 몇가지 탈모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는,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외선은 모발을 지탱해주는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손상해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과도한 음주는 체내 황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 역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킨다.
아울러,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부교감 신경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가 심화될 수 있으며, 지나친 다이어트는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 부족을 일으켜 모발까지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탈모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다량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을 경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어려워져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탈모 예방시기를 놓치거나 A씨와 같이 콤플렉스가 생길 정도로 탈모가 많이 진행됐다면 모발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남성 탈모의 전형적인 유형인 M자형 탈모 모발이식에 대해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남성 탈모는 대부분 이마 M자형 탈모로 시작된다. M자형 탈모의 진행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이마 M자 라인은 뒤로 후퇴하고 정수리 탈모도 진행돼 광범위한 탈모로 발전하게 된다”라며 탈모 초기에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길 권장했다.
이어서 백 원장은 M자형 탈모를 위한 모발이식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을 추천했다. “20~30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M자형 탈모 모발이식의 경우 환자가 젊다는 특성을 파악해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진행해야 한다. 때문에 흉터가 없고 회복시간이 빠른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M자형 모발이식은 대부분 1000~2000 모낭 단위를 이식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대량모발이식에 비해 이식할 모낭 수가 적지만 환자 개인의 탈모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대량모발이식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실력 있는 모발이식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병원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병원의 시술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전후 동영상을 확인하면 사진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이식한 머리의 밀도 및 실제 모습이 전후 잘 담겨있어 사진보다 정확하게 수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 의원은 유튜브에 수술 전후의 동영상을 다량 게재하고 있다. 노블라인 백현욱 원장은 “최근에는 한국 환자뿐만 아니라 해외 탈모인들이 영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방문해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