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고객 패널단은 2012년 첫 활동 이래로 5기까지 운영됐던 LIG희망서포터즈가 KB금융그룹 편입과 함께 'KB희망서포터즈'로 새롭게 첫출발하는 것이다.
대표로 선발된 패널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 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 말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됨에 따라 LIG손해보험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출범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국민의 희망 파트너'라는 새 슬로건과 함께 '고객 신뢰도 1위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고객관점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