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

2015-08-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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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부시장(사진 오른쪽)이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중인 입석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무더위쉼터를 운영되고 있는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의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를 여름철 폭염재난기간으로 선포하고,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손경식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무더위쉼터인 입석경로당, 버들개경로당, 녹양동주민센터를 잇따라 방문, 운영·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손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연재해"라며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무더위쉼터를 53곳에서 56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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