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5분경 충남 서천군 서면 비인항 인근 오력도에서 카약2대를 이용해 수상레저를 즐기던 이모씨(69세, 충남 세종시 거주)등 5명이 갑작스러운 파도로 인해, 카약 날개가 파손되어 바다에 고립되었다.
122(해양긴급신고)로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사고현장 인근에 위치한 홍원해경안전센터로 신속히 구조 지시를 내려, 순찰정 및 민간자율구조선을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 한명의 인적피해도 없이 전원 구조완료 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기상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수상레저 활동은 사막에서 모래폭풍에 맞닥드리게 되는 상황과 비슷하다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