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소방관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경 문경시 쌍용계곡에서 휴가 중 김 모씨가 바위에서 다이빙 후 1~2분이 지나도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자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의식을 잃고 가라앉아 있는 김 모씨를 물 밖으로 구조하고 기도개방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황 소방관은 상주소방서 함창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서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황국현 소방관은 “물속에 익수된 사람을 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며 안전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겸손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