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서 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세종청솔마을(대표 권구호)이 8월 1일부터 5일간 체험휴양마을에서 제1회 세종청솔마을 미꾸라지 축제를 개최한다.
1일 오전 11시 마을주민들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마을주민, 체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미꾸라지 잡기 등 자연생태체험과 두부, 인절미 만들기, 거북이 마차타기 등 향토먹거리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추어탕과 국수, 모듬전 등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6-9977)로 문의하거나, 마을 홈페이지(www.chungsolvillag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구호 마을대표는 “청솔마을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서 고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미꾸라지 축제에 와서 더위도 잊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