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은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고 개편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권영진 대구시장, 국민운동단체 등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4~7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90개 주요 버스정류소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노선 개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노선개편 내용을 정성껏 안내할 예정이다.
1일차인 4일에는 정류소에 배치된 현장안내요원과 함께 노선개편사항을 설명하고, 5~7일에는 자원봉사자들로만 안내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국제·국내 행사 개최 및 재난발생 등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난관을 해결해야 할 때, 아무런 대가 없이 항상 선두에 앞장서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