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주)두산은 31일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지주회사 격인 집행 임원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두산그룹 측은 “박 명예회장이 연세와 건강을 고려해 집행임원 직책을 사임한 데 따른 것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그룹측은 “박 명예회장은 집행임원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은 하지 않지만, 여전히 명예회장 직함은 유지하며, 주식 보유현황(30만1708주, 지분률 1.15%)에도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성남시 두산그룹 계열사 이전 "연간 수천억 경제효과"두산엔진 목표가 하향...투자의견 중립 #두산 #명예회장 #박용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