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 등 지역 6개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9월 1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수출입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개이상의 기업체와 3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과 채용, 취업정보 제공 등의 주행사와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전에 구직자와 1대 1 매칭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현장 채용 계획이 있는 약 30개 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부스를 제공하여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탐색을 위해 취업특강,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클리닉,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동 주최기관의 홍보관과 창업컨설팅관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대상은 광주, 전남․북도 내에 소재하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8일까지 홈페이지(www.yjob.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975-3103)나 이메일(fta071@customs.go.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