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기술가치평가로 특허 2건 취득

2015-07-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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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평가해 금액으로 제시하는 기술가치평가 방법을 발전시켜 2건의 신규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의 무형 기술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하는 방식은 △시장접근법 △비용접근법 △수익접근법 등으로 나뉜다.

기보가 특허 받은 ‘동태적 현금흐름법’은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반영해 미래 수익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외 기존 비용접근법에 개발보상비용, 감가상각 등을 더한 ‘조정재생산 비용접근법’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기보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기술평가시스템을 도입, 기업 기술력 평가모형을 개발해 지난 2007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받은 2건의 특허를 더하면 기보가 보유한 기술평가 관련 특허는 총 6건으로 늘어났다.

기보 관계자는 “평가기법 개발로 우수한 지식재산권이 사업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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