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2월부터는 지역예술인과 고양시민에게 풍부한 창작활동의 장으로 전시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하1층 맛둥지 전시실 및 지상1~4층까지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이번 대관전은 김정원 작가의 개인전으로 ‘일랑 행복한 우리 민화’라는 주제로 27일부터 31일까지 맛둥지 전시실(B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내재된 연화도, 제주도, 화훼초충도, 화성행궁도, 청룡도, 호작도, 모란도, 호접도, 수렵도 등 22점의 작품을 통해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색채를 지닌 우리 민화를 감상하며 옛 선조들의 소박한 삶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