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소득 가정 학생 학습지도 나서

2015-07-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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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6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기초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링 대상은 모두 인덕원중학교 학생들로 기초학력이 부진함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수강이 부담스러운 이들이다.
단, 대학생 형과 누나를 개인지도 선생님으로 삼아 학습부진 탈출기회를 얻게 됐다.

교육기부에 나서는 대학생들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주 3회(월·수·금) 하루 두시간여 동안 인덕원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 영어와 수학 등을 개인지도하게 된다.

아울러 진학을 위한 상담은 물론 중·고교 학창시절과 대학생활 및 어려웠던 생활여건을 이겨낸 사연 등 알토란 같은 좋은 얘기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중·고교생과 대학생으로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 저소득 가정자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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