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상수도 분야 6개 사업(사업비 742억 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하수도 분야 11개 사업(사업비 2886억 원)이다.
점검반은 신동헌 도 물관리정책과장을 총괄로 한 2개 반으로, 시‧군별 상‧하수도 추진사업장에 대한 시공관리, 안전관리, 품질관리 및 주민홍보, 민원처리사항 등 현지에서 점검한다.
또 편입토지 보상 및 도로점용(굴착) 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사항과 신규지구 실시설계 추진 및 공사발주 계획, 상반기 사업비 집행액 및 향후 조치계획도 함께 점검한다.
신동헌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상‧하수도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