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어린이 농촌 食문화 체험단’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오전 춘천 사북면 원평리 팜스테이마을에서 취약계층 어린이 80여명과 자원봉사자 20여명 등 100여명을 초대해 농작물의 파종·수확 등의 농사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감자캐기, 방울토마토 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두부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맨손송어잡기 등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도록 했다.
농협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이 가뭄 · 메르스 여파로 농촌체험객이 크게 줄어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체험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전했다.